페이스북, 더 세분화된 좋아요 버튼 "반응" 테스트 시작

Today we're launching a test of Reactions -- a more expressive Like button. The Like button has been a part of Facebook for a long time. Billions of Likes are made every day, and Liking things is a simple way to express yourself.For many years though, people have asked us to add a "dislike" button. Not every moment is a good moment, and sometimes you just want a way to express empathy. These are important moments where you need the power to share more than ever, and a Like might not be the best way to express yourself.At a recent Townhall Q&A, I shared with our community that we've spent a lot of time thinking about the best way to give you better options for expressing yourself, while keeping the experience simple and respectful. Today we're starting to test this.Reactions gives you new ways to express love, awe, humor and sadness. It's not a dislike button, but it does give you the power to easily express sorrow and empathy -- in addition to delight and warmth. You’ll be able to express these reactions by long pressing or hovering over the Like button. We’re starting to test Reactions in Ireland and Spain and will learn from this before we bring the experience to everyone. We hope you like this – or can better express how you’re feeling!

Posted by Mark Zuckerberg on 2015년 10월 8일 목요일

페이스북이 "반응 Reactions" 시스템을 오늘부터 시험한다.

CEO 마크 저커버그는 이 사실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반응을 통해 사용자들은 사랑, 경외심, 유머, 슬픔 등을 표현할 수 있게 됩니다. 이건 싫어요 버튼이 아니지만, 슬픔이나 동정의 감정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저커버그는 먼저 스페인과 아일랜드에서 테스트를 시작하고, 이를 전세계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커버그는 지난달 중순에 타운홀 Q&A를 통해 페북에 좋아요 말고도 다양한 감정을 표한할 수 있는 방법을 거의 다 고안해냈다고 밝혔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 4와 서피스 북 발표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늘 뉴욕에서 행사를 열고 새로운 서피스 라인업을 발표했다. 서피스 프로 4는 작년에 인기를 끌었던 서피스 프로 라인의 최신작이고, 서피스 북은 서피스의 개념을 극한까지 몰고간 노트북이다.

서피스 프로 4

서피스 프로 4는 작년에 나왔던 3보다 조금 더 얇은 프레임을 가지고 있다. 같은 면적 내에서 화면 크기는 12.3인치로 약간 늘였고, 픽셀센스라 불리는 이 화면은 267PPI짜리의 고해상도(2763x1824)다. 내부 사양으로는 6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스카이레이크")를 탑재했고, 기본 모델은 코어 m3, 거기서부터 최고 i7까지 선택할 수 있다. 맥북 에어보다 50% 빠르다고 하는 것이 마소측의 입장이다. 램은 최고 16GB, SSD는 최대 1TB까지 주문이 가능하다.

서피스 프로 4와 함께 액세서리들도 리프레시되어 발표됐다. 새 타입 커버는 키들 사이에 간격이 생겨 좀 더 노트북 키보드같이 되었고, 트랙패드도 면적이 40% 넓어진 유리 재질이다. 덩달아 지문 인식 모듈을 탑재한 모델도 같이 판매한다. (일반 커버보다 약간 더 비싸다) 새로운 독은 기존 독보다 더 작은 사이즈에 USB 3.0 포트 4개, 최대 4K 해상도까지 지원하는 미니 디스플레이포트 2개, 기가빗, 외장 오디오 등을 지원한다. 새 액세서리들은 모두 프로 3와도 호환된다.

서피스 프로 4의 가격은 코어 m3 모델이 $899부터로, 3 때보다 소폭 상승했다.

서피스 북

서피스 북은 여전히 2-in-1 하이브리드이긴 하나, 노트북 쪽에 좀 더 가까운 녀석이다. 13.5인치의 픽셀센스 화면을 채택하고 있으며, 코어 i5와 i7, 그리고 엔비디아 외장 그래픽을 채택하고 있다. 엔비디아 외장 그래픽을 제외하고는 모든 내장 부품이 화면 쪽에 있어 화면 부분을 떼어내 태블릿처럼 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물론 이 때는 내장 그래픽으로 구동된다) 반대로 끼워서 키보드를 덮게 할 수도 있다. 키보드에는 엔비디아 외장 그래픽 뿐만 아니라 추가 배터리도 들어가있어 최종적으로 최대 12시간까지 사용 시간을 연장시켜준다. 태블릿을 떼어낼 때는 버튼을 따로 누르면 윈도우 쪽에서 준비됐다는 팝업창을 띄우며, 그 때 제거를 하면 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에 따르면 외장형 그래픽을 장착했기 때문에 내장형 그래픽만 있는 13인치 맥북 프로보다 실질적으로 두 배 빠르다고 한다.

서피스 북의 가격은 $1,499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