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덜깬 쿠도군과 호로요이, 그리고 밤샘 출근 직전의 닥터몰라가 겨우 시간을 찾아 녹음한 이번주 쿠도캐스트. 그래서 이번 주는 좀 짧습니다.

쿠도군은 구글 파이로 옮기는 것을 고민하고 있고, 닥터몰라는 대학교 학부 필수과목이 얼마나 쓸데없는 건지 회상합니다. 그리고 이번 주의 일론 머스크는 모든 회사원들이 민감한 부분을 건드립니다. 누가 트위터 암호 좀 몰래 바꿨으면.

추수감사절 연휴에 와인을 너무 많이 마신 쿠도군과 호로요이 둘이서 진행한 오랜만의 짧은 쿠도캐스트. 북미 소식이 조용한 관계로 한국의 AWS와 KT 아현지사 화재로 인한 장애 등의 한국 소식과 플랫폼 이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리고 1주일 동안 포켓몬 렛츠고를 열심히 한 두 호스트의 후기도 있습니다.

이거 어서 올리고 레드 깨러 가야지….

대구로 내려가야 했던 닥터몰라님을 또 제외하고 둘이서 진행한 쿠도캐스트. 해묵은 팔로우업 몇 개와 그간 시끄러웠던 구글의 사내 성폭행 사건, 그리고 삼성의 개발자 컨퍼런스를 다룹니다. 아, 그리고 블리즈컨의 그 난리도 빠질 수 없죠.

애플 이벤트 날입니다. 닥터몰라는 수업을 가야 하지만 ARM 노래를 부르기 위해 남아 있기로 했습니다. 쿠도군은 아이패드 프로의 크기를 놓고 고민하고 있고, 호로요이는 맥 미니를 살까 고민합니다.

그리고 이번 ARM 노래는 4절 중 1절입니다.

닥터몰라는 시험때문에 빠졌지만, 남은 두 사람은 아랑곳하지 않고 방송을 진행합니다. 구글이 EU 내에서 구글 플레이 서비스 라이센스비를 받기 시작했고, 이게 왜 한국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얘기합니다. 그리고 한국의 카풀 vs 택시 업계 전쟁에 대한 이야기도 해봅니다.

마지막으로 가볍게 출시된 지 8개월이나 된 홈팟을 얘기합니다. 어차피 한국에 안 나왔으니까 지금 얘기해도 딱히 큰 상관은….. (후략)

인텔 셀러론 + 애플 A12X 루머 = 끝나지 않는 ARM 노래.

덕분에 쿠도캐스트 역사상 가장 긴 에피소드가 완성됐습니다.

쿠도군은 운 좋게 첫 번째 애플 스토어에서 애플 워치를 구했습니다. 하지만 워치에 대한 얘기는 나중에 자세히 하고, 일단 아이폰 XS를 둘러싼 논란들과 마이크로소프트의 개판 USB-C 정책, 그리고 중국의 대규모 스파이 작전에 대해 얘기합니다.

아, 그리고 이번 주의 일론 머스크도 빠질 수 없죠. 그건 어떻게 안 빠지는 주가 없네요.

추석 연휴가 지나고 다시금 3인방이 모여 진행하는 쿠도캐스트. 이번 주는 올해 내내 논란에 휩싸이던 기업들이 무덤을 어디까지 파는지 볼 수 있습니다. 쿠도군과 호로요이는 웬일로 카메라 얘기를 무려 17분이나 하고, 이번 주에도 어김 없이 인텔을 깔 거리를 또 하나 찾았습니다.

아, 그리고 대가리는 동물에게 쓰면 표준어입니다.

미국은 아이폰 XS와 애플 워치 시리즈 4의 출시일이었지만, 한국은 추석 연휴죠. 그래서 닥터몰라는 쉬라고 하고 해외러인 쿠도군과 호로요이 두 사람이 진행합니다.

쿠도군은 XS 맥스를 받았고, 호로요이도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아이폰 라인업의 크기와 성차별에 대한 진지한 토론도 합니다. 그리고 KT는 다시 한 번 까입니다. 좋은 소식인데도 까이는 걸 보니 돌려까기네요.

아이폰 / 애플 워치 데이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일정에서 벗어나 이벤트 당일 밤에 애플 파크에서 직접 새 제품들을 만난 닥터몰라와 함께 발표된 제품들을 얘기해봅니다.

아 근데 왜 KT가 개자식들이냐고요? 들어보시면 압니다.

아이폰 이벤트 전 주입니다. (녹음본은 당일에 나가지만요) 그러니 당연히 이벤트 얘기를 하겠죠. 그런데 아이폰 얘기하려고 했더니 결국 또 ARM 노래로 흘러가네요.

아, 그리고 일론 머스크는 팟캐스트에서 약을 빠셨습니다. 걱정마세요. 저희는 안 그러니까요.

이번 주에는 일론 머스크가 또 사고를 쳤고, (이젠 놀랍지도 않죠) 애플도 사고를 쳤고, 트럼프도 사고를 쳤습니다. 음. 보통날이네요.

무려 3주 만에 모든 호스트가 모인 50회 쿠도캐스트! 쿠도군은 테슬라 모델 3를 몰아봤고, 닥터몰라는 엔비디아 RTX 2080에 대한 생각을 얘기합니다. 호로요이는 자기 동네에서 운전하고 다니기가 무섭다고 하네요.

일이 있을 거 같다는 말과 함께 연락이 두절된 닥터몰라를 뒤로 하고 쿠도군과 (컨디션이 그닥인) 호로요이 둘이서 2주 만에 진행하는 쿠도캐스트.

전자담배는 왜 블루투스가 필요할까요? 애플은 왜 새 아이패드 프로에서 헤드폰 잭을 없애려는 걸까요? 오늘 쿠도캐스트에서 명확한 답이 안 나오는 질문들중 두 개입니다. 노답이네.

쿠도군의 맥북 프로가 도착했습니다. 닥터몰라는 여전히 맥에 ARM 프로세서를 넣으라는 노래를 부르고 있으며(앞으로 1년은 더 불러야할 듯), 호로요이는 커플들에게 쏘카가 차를 대출해주려고 한다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여긴 달라진 게 없네요.

쿠도군이 짐 정리하러 세인트루이스로 돌아간 관계로 녹음방송으로만 진행된 쿠도캐스트. AT&T와 미 법무부의 2차전, 저가형 서피스 고(그리고 윈도우 얘기가 나올 때마다 나오는 ActiveX 까기), 최신 애플 루머, 그리고 새 맥북 프로 얘기까지. 그리고 닥터몰라는 이번에도 iOS 음성 메모 앱과의 사투를 벌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