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에서 가장 사랑받는 사진 편집 툴은 아마 라이트룸일 것이다. 강력한 기능들을 다수 갖추고 있으면서도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고 사용법도 쉬워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 명성을 그대로 이어받은 앱이 아이폰/아이패드용 라이트룸이었다. 모바일로 옮겨왔지만 여전히 강력한 기능을 갖추었고, 인터페이스도 직관적이지만 이 앱을 사용하려면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CC)구독이 필요했었다. 하지만 오늘 클라우드 기능을 제외하고 아이폰/아이패드 내에 파일을 저장하는 것은 무료화가 되었다. 이제는 구독 없이도 이미지를 마음껏 편집하고 저장하는 것이 가능하다.
Adobe의 디지털 이미징 프로덕트 매니저인 Tom Hogarty는 tnw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라이트룸을 처음 사용 해 보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서, 로컬에 (구독 없이도) 자료, 사진 그리고 영상을 원하는 기간동안 저장할 수 있도록 허용하였습니다."
현재 아이폰/아이패드용 라이트룸은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전면 무료화는 곧 안드로이드 앱에도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