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를 쓰신다면 플렉스 미디어 서버를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NAS에 설치하면 모바일, PC, 애플 TV 등의 스트리밍 기기를 가리지 않고 어디서든지 접속해 미디어를 감상할 수 있는 앱인데요. 이젠 NAS도 필요 없는 ‘플렉스 클라우드’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발표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 드라이브를 기반으로 합니다. 아마존 드라이브는 1년에 60달러(약 67,000원)만 내면 무제한 용량을 제공하는데요, 여기에 미디어 파일을 올려두면 아마존 드라이브를 미디어 서버로 활용하는 식입니다.
사용자는 플렉스의 유료 서비스인 플렉스 패스(월 4.99달러, 연 39.99달러, 평생 149.99달러)와 아마존 드라이브를 동시에 사용한다면 플렉스 클라우드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플렉스 클라우드는 초대 방식의 베타로 시행되고 있으며,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해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