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일본에서 하는 소셜 펀딩 프로그램인 퍼스트 플라이트를 통해 Wena Wrist라는 이름의 스마트시계를 선보였다. Wena는 "Wear electronics naturally. 전자기기를 자연스럽게 입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Wena Wrist는 최소한의 기능을 가진 스마트시계로, 안에 NFC를 내장해 일본의 펠리카 표준에 맞게 모바일 지갑 기능을 수행할 수 있고, 진동과 LED로 알림을 표시하며, 움직임도 추적해준다. 화면이 따로 없기 때문에 배터리는 3년 정도 간다고 한다. 이를 위한 회로는 브레이슬릿의 걸쇠 부분에 숨겨져 있다. 연동하는 앱은 현재로서는 iOS만 지원한다.인
Wena Wrist는 두 가지 모델로 나뉘는데, 일반 손목시계와 비슷한 쓰리 핸드 모델과 크로노그래프 모델로 나뉜다. 또한 블랙과 실버가 있다. 가격은 가장 저렴한 실버 쓰리 핸드가 34,800엔(약 337,000원)에서 가장 비싼 블랙 크로노그래프가 678,000원이다. 구입은 여기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