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블이 최초의 원형 스마트시계인 타임 라운드를 발표했다.
38mm 직경의 타임 라운드는 두께 7.5mm, 무게 28g으로 상당히 가볍고 얇은 축에 속한다. 대신 배터리 수명이 크게 줄어 완충시 이틀 정도만 사용이 가능하다. 페블은 대신 15분 정도만 충전해도 하루를 충분히 쓸 수 있을 정도로 충전 속도가 빠르다고 설명했다.
페블 타임 라운드는 두 가지 크기로 나오는데, 남성용은 20mm짜리 밴드, 여성용은 14mm짜리 밴드를 사용한다. 바디 자체의 크기는 거의 같다. 둥근 화면에 맞추기 위해 UI도 약간 수정되었고, 써드파티 개발자들도 이에 맞출 수 있게 SDK가 배포될 예정이다.
페블 타임 라운드의 가격은 $249이며, 지금 예약하면 11월에 받아볼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