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6s의 미국내 1차 예판 물량이 예판 시작 9일만에 매진됐다.
이제 모든 아이폰 6s 모델이 첫 날에 배달할 수 없는 상태로 전환됐다. 지금 아이폰 6s를 주문하면 일찍 받아도 9월 29일에 받을 수 있게 된다. 터치 패널 결함때문에 수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얘기가 나돈 6s 플러스는 이미 예판 첫날에 초도 물량이 나갔고, 곧이어 6s의 로즈 골드 모델이 언락으로 살 수 있는 티모바일 모델부터 순서대로 매진되고 있었다.
또한, 오늘부터 애플 스토어에서 아이폰 6s 픽업 예약을 할 수 없게 됐다. 원래 출시일에 미리 예약을 하고 출시일에 애플 스토어를 방문하면 현장에서 결제하고 수령할 수 있는 옵션이 있었는데 초도물량 매진과 함께 이것도 없어진 것이다. 애플 홈페이지에서는 "9월 26일 오전 8시부터 예약을 다시 할 수 있습니다"라고 안내하고 있다. 아이폰 6s는 25일에 예정대로 1차 출시국에서 출시한다.
한편, 애플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주에 배포가 시작된 iOS 9의 설치 점유율이 50%를 넘었다고 발표했다. 배포가 시작 된지 1주일도 되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역대 iOS 중 최단기간이다. 애플은 19일에 앱 스토어에 접속한 기기들을 분석해 통계를 냈다고 밝혔다. 이 통계는 Mixpanel이 웹 트래픽 분석을 통해 집계한 30% 미만보다 훨씬 높은 통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