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주주들이 모인 이벤트에서 공개된 디즈니+에 관한 내용.
Read more[덩케르크] 1차 예고편 공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차기작을 모습을 잠깐이나마 감상해보세요.
Read more[분노의 질주 8 (가제)] 1차 예고편 공개
의외의 인물이 팀을 배신합니다.
Read more[어쌔신 크리드] 최종 예고편 공개
"우리는 어둠에서 빛을 섬긴다. 우리는 암살단이다."
Read more, 드라마로 제작된다. 전편 아이맥스 촬영
영화로 발표된 프로젝트가 드라마로 강등(?)됐습니다.
Read more레이의 부모님, 1년 뒤면 공개된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개봉 이후, 가장 큰 떡밥 중 하나가 바로 '주인공 레이(데이지 리들리)의 부모님은 누구인가'였습니다. 루크의 딸이다, 카일로 렌의 동생이다, 오비완 케노비의 사생아다 등 정말 많은 이론이 오갔는데요, 곧 그 해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벌처 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데이지 리들리는 레이의 부모님에 대한 질문을 받자 "1년 뒤에 모든 게 공개될 거예요"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1년 뒤에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8>이 개봉됩니다. 즉, <에피소드 8>에서 레이의 부모님이 공개된다는 것입니다 리들리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의 주인공 진 어소(펠리시티 존스)가 레이의 어머니가 아니냐는 가설은 부정한 바 있습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8>은 최근 촬영을 마쳤으며, 후반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봉은 2017년 12월로 잡혀 있습니다.
[쥬라기 월드 2] 샘 닐, "그랜트가 돌아올 가능성은 없다"
<쥬라기 공원>의 주인공 앨런 그랜트가 쥬라기 월드 시리즈에 돌아오는 기대는 접으셔야할 것 같습니다.
Read moreBMW의 단편 영화가 돌아왔다.
드라이버 클라이브 오웬도 돌아왔다.
Read more[명탐정 코난] 2시간 스페셜 "에피소드 ONE: 작아진 명탐정" 겨울 방영
<명탐정 코난>의 애니메이션 방영 20주년 기념으로 올 겨울에 2시간 스페셜 "에피소드 ONE: 작아진 명탐정"이 방영됩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쿠도 신이치(남도일)가 에도가와 코난이 되는 1화의 뒷이야기를 다루는 2시간 스페셜입니다.
포스터로 보아서는 하이바라 아이(홍장미)로 작아지기 전의 미야노 시호(안시호)와 신이치를 작아지게 만든 약 APTX4869에 대한 뒷이야기도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원작자인 아오야마 고쇼가 직접 감독을 한다고 합니다.
올해 초에 작년에 스페셜로 방영한 "에도가와 코난 실종사건"이 한국에서 극장판으로 나온 걸 생각하면 내년 초에 한국 영화관에서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이클 패스벤더, "스티브 잡스 역에서 하차하려고 팔을 부러뜨리는 것도 생각했다"
아론 소킨 각본, 대니 보일 감독의 영화 <스티브 잡스>에서 주연을 연기한 마이클 패스벤더는 엄청난 찬사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처음에 역을제의받았을 때, 패스벤더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역할을 거절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자신의 팔을 부러뜨리는 한이 있더라도 말이죠.
패스벤더는 토론토 영화제에서의 인터뷰에서 "한 번은 제 운전사에게 '문 사이에 팔을 끼워넣으면, 문을 닫아버려요. 그 정도면 부러지겠죠.'라고 했었을 정도였어요." 라고 말했습니다.
이유는 부담감입니다. 리허설을 해보고나니 이건 자기가 할 수 없는 역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엄청난 산이었습니다. 전 매우 천천히 배우는 사람이라 처음 각본을 본 순간, '이건 내가 아냐. 이건 다른 사람이 해야 해. 완전한 미스캐스트 시나리오야'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패스벤더는 이 연기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까지 올랐습니다. 그가 팔을 안 부러뜨린 게 다행이네요.
마블-넷플릭스 드라마 [퍼니셔], 2017년 공개
넷플릭스의 새로운 마블 시리즈인 <퍼니셔>가 2017년에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넷플릭스의 모바일 앱에서 유출된 내용인데요,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퍼니셔는 올해 3월 <데어데블> 시즌 2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엄청난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마블은 퍼니셔를 주인공으로 하는 독립 드라마의 제작을 결정했고, 이번에 공개 시기가 처음으로 알려진 것입니다.
이로서 마블 넷플릭스 드라마의 일정은 9월 30일 <루크 케이지>, 2017년 초에 <아이언 피스트>와 <퍼니셔>, 그리고 2017년 말에 <디펜더즈>로 확정됐습니다.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두 번째 예고편 공개 (Update: 국내용 티저 포스터도 공개)
스타워즈의 메인 에피소드 영화의 외전인 앤쏠로지 시리즈의 첫 번째인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Rogue One: A Star Wars Story>의 두 번째 예고편이 11일(현지 시각) 올림픽 중계 중간에 방영됐습니다.
<로그 원>은 <스타워즈: 시스의 복수>와 <스타워즈: 새로운 희망> 사이의 사건을 다루는 영화로, 반란군이 어떻게 데스스타의 설계도를 입수하게 됐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게 됩니다. 펠리시티 존스가 주연 진 어소 역을 맡게 되고, 이 외에도 매즈 미켈슨, 견자단, 디에고 루나, 포레스트 휘태커 등이 출연합니다. 감독은 2014년판 <고질라>를 연출한 가렛 에드워즈입니다. 개봉은 북미 12월 16일, 한국은 2017년 1월입니다. 예고편을 끝까지 보시면 매우 익숙한 실루엣도 볼 수 있습니다.
한편, 스타워즈의 페이스북 공식 계정을 통해 국내용 티저 포스터도 공개됐습니다. 한글 표기를 제외하면 지난 셀레브레이션 때 공개된 포스터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차기작 [됭케르크] 티저 예고편 공개
<다크 나이트> 3부작, <인셉션>, <인터스텔라>의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차기작인 <됭케르크 (Dunkirk)>의 첫 번째 예고편이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개봉에 맞춰 공개됐습니다.
<됭케르크>는 세계 2차대전 초반에 연합군의 대규모 철수 작전인 다이나모 작전을 다루는 영화로, 톰 하디와 케네스 브레너, 킬리언 머피 등이 출연합니다. 놀란의 영화답게 아이맥스 카메라로 일부가 촬영됐습니다. 개봉은 2017년 7월로 잡혀 있습니다.
유비소프트 , 영화화 공식 발표
유비소프트가 올해 출시한 게임인 <더 디비전 The Division>의 영화화 계획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현재 12월 개봉을 목표로 후반 작업이 한창인 마이클 패스벤더 주연, 저스틴 커젤 감독의 <어쌔신 크리드 Assassin’s Creed>와 아직 프리프로덕션 단계인 <와치독스 Watch Dogs>, <스플린터 셀 Splinter Cell>, <고스트 리콘 Ghost Recon>, <래비드 Rabbids>에 이은 여섯 번째 영화화입니다.
유비소프트는 현재 제이크 질렌할과 제시카 차스테인이 주연으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물론 실제 촬영에 들어갈 때까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이들은 주연뿐만 아니라 각자가 가진 제작 회사를 통해 제작자로도 참여한다고 합니다.
<더 디비전>은 전염병이 쓸고 간 뉴욕의 폐허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3인칭 슈터 게임으로, 올해 초에 발매됐습니다. 출시 1주일 만에 3억3천만 달러(약 3,691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신규 프랜차이즈 중 최고 오프닝 매출 기록을 갈아치웠지만, 다양한 버그와 유비소프트의 미흡한 대처로 인해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영화는 좀 더 낫기를 기대해보죠. 제작은 유비소프트의 영화 제작 자회사인 유비소프트 모션 스튜디오에서 맡습니다.
마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1부작으로 변경
마블이 애초 2부작으로 계획했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페이즈 3의 완결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Avengers: Infinity War>를 1부작으로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2018년 5월 개봉 예정인 1부는 그냥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로 불리게 되고, 2019년 5월에 개봉할 2부는 새로운 제목으로 바뀌게 됩니다. 아직 이 제목이 무엇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미 감독을 맡은 루소 형제는 두 개의 영화가 매우 다른 영화이며, 두 번째 영화의 이름이 바뀔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디즈니가 그 계획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최근 <해리 포터> 시리즈의 최종편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이 2부작으로 나와 성공한 이후로 하나의 이야기를 두 편의 영화로 나누는 유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긴 이야기를 두 개의 영화로 나누면 스토리 면에서도 도움이 되고, 수익 면에서도 유리하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1부는 2부의 프롤로그에 불과한 이야기가 되어버려 완성도 면에서 크게 떨어진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브레이킹 던>이나 <헝거 게임: 모킹제이>가 가장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마블은 이런 실수를 하지 않겠다고 생각한 듯합니다. 비록 두 편의 영화가 매우 다르지만, 모든 영화가 서로 연결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특성상, 어느 정도 연관성은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는 <어벤져스>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흑막이었던 타노스(조시 브롤린)가 처음으로 모습을 본격적으로 드러내며, 여기에 어벤저스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의 히어로들이 맞서는 이야기를 다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이클 케인, 공항 보안요원들때문에 이름 바꿨다
마이클 케인은 영국의 명배우입니다. 이름은 들어보지 못했을지언정 어디 선가에서는 꼭 봤을 대배우입니다. 특히 <다크 나이트> 3부작의 알프레드로 유명한데요.
이런 그가 이번에 개명합니다. 새로운 이름은? 바로 마이클 케인입니다. 엥?
사실 케인의 본명은 ‘모리스 믹클화이트(Maurice Micklewhite)’입니다. 마이클 케인이라는 이름은 예명이었던 것입니다. 영국 배우들은 예명으로 연극 무대에 올랐다가 영화 등에 출연하면서 예명을 그대로 쓰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게 촬영이나 홍보 등 때문에 전 세계를 돌아다니다 보니 공항 보안요원들하고 많은 마찰을 일으켰다고 합니다. 얼굴은 분명히 마이클 케인인데 여권에 있는 이름이 다르니까 보안요원들이 확실히 하기 위해 추가적인 검사를 하느라 1시간 이상을 공항에 묶여 있게 된 것입니다. 이 문제를 없애기 위해 예명을 본명으로 개명한 것이죠.
이제 보안요원들은 자신들이 아는 이름과 다른 여권을 보면서 혼란을 겪을 필요가 없고, 케인은 공항에 묶여있지 않아도 됩니다. 문제 해결이네요.
[셜록] 시리즈 4 티저 공개
BBC가 24일(현지 시각)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인기 드라마 <셜록>의 시리즈 4 티저를 공개했습니다. 이미 시리즈 3의 끝에서 짐 모리아티의 귀환이 예정된 가운데, 모리어티의 음모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셜록 홈즈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또한, 2회의 빌런인 컬버튼 스미스 역으로 출연하는 토비 존스의 모습도 비춰지고 있습니다. 거대한 폭발 등 예전 셜록에 비해 스케일이 커진 모습입니다.
<셜록> 시리즈 4는 올해 4월부터 촬영에 들어갔습니다. 주연인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닥터 스트레인지>에 캐스팅되면서 일정이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죠. 실제로 컴버배치의 <닥터 스트레인지> 촬영이 끝나고 그 다음 주부터 바로 <셜록>의 촬영 시작이 발표됐습니다. 이 공백기를 채우기 위해 2016년 초에는 크리스마스 스페셜인 <유령신부>가 방송되기도 했습니다.
<셜록> 시리즈 4는 2017년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셜록>의 마지막 시리즈가 될 수도 있다는 말들이 많은 가운데, 제작진은 이에 대한 언급은 회피했습니다.
마블 스튜디오 샌디에이고 코믹콘 정리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영화 제작을 담당하는 마블 스튜디오가 23일(현지 시각)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현재 작업 중인 영화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1. 새로운 로고
먼저, 새로운 로고가 공개됐습니다. 옆에 스튜디오가 붙으면서 MCU 영화의 소속감을 더 강조하는 모습입니다. 참고로, MCU 소속 드라마들은 마블 텔레비전이 관리하고 있습니다.
2. <닥터 스트레인지>
먼저, 개봉 일정이 가장 빠른 <닥터 스트레인지> 소식입니다. 현재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그 덕분에 이 날 정보가 공개된 영화 중 유일하게 두 번째 예고편이 온라인으로 공개됐습니다. 그리고 패널 참석자들을 위해 5분 정도의 영상이 상영됐다고 합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천재적 외과 의사인 스티븐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사고로 인해 수술 실력을 잃고 마법사로 거듭나게 된다는 이야기로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레이첼 맥아담스, 틸다 스윈튼, 치웨텔 아지오프, 베네딕트 웡, 매즈 미켈슨 등이 출연합니다. 개봉은 올해 11월로 잡혀 있습니다.
3.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다음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입니다. 막 촬영이 끝났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공개된 것은 없었지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영상이 상영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캐스팅 발표도 있었는데요, 커트 러셀이 스타로드(크리스 프랫)의 아버지인 에고(Ego)로 출연하고, 실베스터 스탤론도 영상에서 모습을 비췄다고 하지만, 정확히 무슨 배역인지는 알려진 게 없다고 합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에는 크리스 프랫과 조 셀다나, 데이브 바티스타, 빈 디젤, 브래들리 쿠퍼 등의 출연진이 전부 돌아오고, 감독도 제임스 건이 그대로 맡습니다. 개봉은 2017년 5월입니다.
4. <스파이더맨: 홈커밍>
현재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 (시작한 지 10일밖에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새로운 빌런이 공개됐습니다. 원작에서도 스파이더맨의 적 중 하나로 나오는 벌처입니다. 원작에서는 실제 새와 비슷한 날개를 가지고 있지만, 현실을 일부 반영하는 MCU답게 프로펠러가 달린 기계식 날개로 수정된 모습입니다. 벌처는 누가 맡게 될지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마이클 키튼이 유력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이 날 하이틴 영화와 비슷한 분위기의 짤막한 영상이 상영됐다고 합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에는 톰 홀랜드와 젠다야, 도널드 글로버, 마리사 토메이와 함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토니 스타크로 출연합니다. 개봉은 2017년 7월에 잡혀 있습니다.
참고로,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소니와 합작하기 때문에 마블 스튜디오 영화는 아닙니다.
5. <토르: 라그나로크>
토르 시리즈 3편인 <토르: 라그나로크>는 현재 호주에서 촬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개된 것이 많지는 않은데요, 위의 새로운 로고와 함께 헐크(마크 러팔로)가 영화에서 입을 글래디에이터 아머가 공개됐습니다. 헐크가 우주로 쫓겨나서 깽판을 친다는 원작 만화 스토리라인인 <플래닛 헐크>에서 일부 설정을 차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크리스 헴스워스와 마크 러팔로 외에도 톰 히들스턴, 이드리스 엘바, 안소니 홉킨스 등의 원년 멤버가 돌아오고, 여기에 케이트 블란쳇과 제프 골드블럼, 테사 톰슨, 칼 어반 등이 새롭게 합류했습니다. 개봉은 2017년 11월입니다.
6. <블랙 팬서>
이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데뷔한 블랙 팬서의 첫 솔로 영화는 내년 1월부터 촬영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 날 마블은 새로운 출연진을 공개했는데요. <판타스틱 4>의 마이클 B. 조던이 악역인 에릭 킬몽어 역으로, 그리고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 나왔던 루피타 뇽오가 나키야 역, 그리고 <워킹 데드>의 다나이 구리라가 오코예 역으로 합류합니다. 여전히 블랙 팬서는 채드윅 보즈먼이 맡습니다. 개봉은 2018년 2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7. <캡틴 마블>
아직 개봉까지는 한참 남은 <캡틴 마블> 소식입니다. 그동안 다양한 배우들이 주인공인 캡틴 마블 / 캐롤 댄버스 역을 맡을 거라는 루머가 돌았는데요. 마블은 이 날 <룸>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브리 라슨이 캐스팅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라슨은 마블 스튜디오 모자를 쓴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며 역시 캐스팅 사실을 알렸습니다. 캡틴 마블은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MCU의 두 번째 여성 히어로이자, 처음으로 단독 영화 주연을 맡는 여성 히어로입니다. 개봉은 2019년 3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저스티스 리그] 첫 영상 공개
워너 브라더스가 <저스티스 리그>의 첫 영상을 23일(현지 시각)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공개했습니다. 아직 촬영이 완료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CG 작업 등이 상당히 많이 진행된 것으로 보입니다.
<저스티스 리그>는 <배트맨 vs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이후 브루스 웨인(벤 애플렉)이 새로운 위협에 상대하기 위해 메타휴먼들을 모아 저스티스 리그를 결성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애플렉 외에도 원더우먼 역에 갤 가돗, 플래시 역에 에즈라 밀러, 아쿠아맨 역에 제이슨 모모아, 그리고 사이보그 역에 레이 피셔가 캐스팅됐습니다. 감독은 잭 스나이더가 맡습니다. 2017년 11월에 개봉할 예정입니다.
[원더 우먼] 첫 포스터 공개
<원더 우먼>의 주연 갤 가돗이 22일(현지 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티저 포스터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포스터에는 "힘. 우아함. 지혜. 경탄. (Power. Grace. Wisdom. Wonder.)"라는 네 단어가 적혀 있습니다.
갤 가돗 외에도 크리스 파인, 로빈 라이트가 출연하고, 영화는 2017년 6월 27일에 북미에 개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