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 우먼>의 주연 갤 가돗이 22일(현지 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티저 포스터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포스터에는 "힘. 우아함. 지혜. 경탄. (Power. Grace. Wisdom. Wonder.)"라는 네 단어가 적혀 있습니다.
갤 가돗 외에도 크리스 파인, 로빈 라이트가 출연하고, 영화는 2017년 6월 27일에 북미에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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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 우먼>의 주연 갤 가돗이 22일(현지 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티저 포스터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포스터에는 "힘. 우아함. 지혜. 경탄. (Power. Grace. Wisdom. Wonder.)"라는 네 단어가 적혀 있습니다.
갤 가돗 외에도 크리스 파인, 로빈 라이트가 출연하고, 영화는 2017년 6월 27일에 북미에 개봉합니다.
마블이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방영을 앞두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루크 케이지>와 <아이언 피스트>, 그리고 <디펜더스>의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인체 실험으로 인해 초인적인 힘과 강철 피부를 가지게 된 루크 케이지. 경찰의 눈을 피해 뉴욕 할렘가에서 은둔하며 새 삶을 시작하려 하지만 할렘의 평화를 위해 악을 마주하기로 한다. 잊고 싶었던 그의 과거도 함께. 올 가을, 넷플릭스에서 마블 루크 케이지를 만나보세요. www.Netflix.com www.facebook.com/NetflixKR www.instagram.com/NetflixKR www.twitter.com/NetflixKR
먼저 <루크 케이지>입니다. 이미 작년에 공개된 <제시카 존스>에서 비중있는 조연으로 등장한 적이 있죠. 생체 실험으로 인해 초인적인 힘과 강철 피부를 가지게 된 루크 케이지가 할렘을 구하기 위해 은둔 생활에서 나온다는 이야기입니다. <제시카 존스>와 동일하게 <헤일로> 시리즈에서 제임슨 로크를 맡고 있는 마이크 콜터가 루크 케이지를 맡게 되고, 9월 30일에 시즌 1 전편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삶의 모든 것을 잃은 불운의 주인공, 대니 랜드. 마블의 또 다른 히어로 '아이언 피스트'로 거듭나는 그의 여정을 2017년 넷플릭스에서 만나보세요. www.Netflix.com www.facebook.com/NetflixKR www.instagram.com/NetflixKR www.twitter.com/NetflixKR
2017년 초에 공개될 <아이언 피스트>는 아직 알려진 것이 많지는 않습니다. 원작 만화에서는 마블 세계관 최고의 격투 고수로 나오는데요, 주인공인 대니 랜드/아이언 피스트 역에는 <왕좌의 게임>에서 로라스 티렐로 출연했던 핀 존스가 캐스팅됐습니다.
Marvel's The Defenders will unite Daredevil, Jessica Jones, Luke Cage, and Iron Fist, as they face their biggest threat yet.
마지막으로, <디펜더스>입니다. 유일하게 한글 예고편이 공개되지 않아 부득이하게 미국판 예고편을 가져왔습니다. 디펜더스는 데어데블(맷 머독), 제시카 존스, 루크 케이지, 아이언 피스트(대니 랜드)가 힘을 합쳐 뉴욕을 위협하는 악의 세력에 맞서 싸운다는 이야기입니다. 악역으로 누가 출연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예고편에 "너희들 네 명이 뉴욕을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자신들도 못 구하는 주제에."라고 말하는 머독의 스승 스틱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스틱이 등장할 것으로 암시되고 있습니다. 역시 2017년에 공개됩니다.
한편, 마블은 <데어데블> 시즌 3의 제작이 확정됐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시즌 2의 클리프행어를 생각하면 어느정도 예상된 것이긴 합니다. 그러나 아직 언제 공개될지는 밝히지 않았는데요, 지금의 마블 넷플릭스 드라마 공개 주기(6개월)를 생각하면 2018년쯤은 되어야 볼 수 있을 듯합니다. 이미 <제시카 존스>의 시즌 2도 제작이 확정된 상태입니다.
Vengeance comes this fall to Marvel's Agents of S.H.I.E.L.D.! Season premiere Tuesday September 20th at 10pm EST on ABC! ► Subscribe to Marvel: http://bit.ly/WeO3YJ Follow Marvel on Twitter: https://twitter.com/marvel Like Marvel on FaceBook: http://www.facebook.com/Marvel For even more news, stay tuned to: Tumblr: http://marvelentertainment.tumblr.com/ Instagram: http://instagram.com/marvel Google+: https://plus.google.com/+marvel/ Pintrest: http://pinterest.com/marvelofficial/
마블이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4에 고스트 라이더가 출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블 텔레비전을 이끄는 제프 로엡은 "고스트 라이더 스토리라인은 <에이전트 오브 쉴드> 역사상 가장 거대한 스토리라인이 될 것이며, 복수의 영혼이 쉴드에 오는 순간, 모든 것이 바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CU의 고스트 라이더, 가브리엘 루나
원작 만화의 로비 레예스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 출연하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버전의 고스트 라이더는 로비 레예스(Robbie Reyes)로, 미드 <트루 디텍티브> 등에 나왔던 가브리엘 루나(Gabriel Luna)가 맡게 됩니다. 원작에서 로비는 4대 고스트 라이더로, 악마와 계약을 맺어 능력을 얻었던 다른 고스트 라이더들과 달리 연쇄살인범의 유령이 로비가 살해당하는 순간 그의 몸을 장악하면서 고스트 라이더가 됩니다. 연쇄살인범의 영혼이 깃들어 있기 때문에 매우 불안정한 고스트 라이더라고 합니다.
모두가 잊고 싶은 흑역사
고스트 라이더는 소니가 이미 실사화 판권을 사들인 후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여기서는 초대 고스트 라이더인 쟈니 블레이즈였습니다)으로 두 편의 영화가 나왔지만, 평판과 흥행에서 모두 실패한 후 마블로 판권이 반환됐습니다.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4는 9월 20일에 첫 방영을 목표로 촬영 중입니다.
Enter the fractured psyche of Bruce Wayne and discover the powerful and far-reaching consequences of your choices as the Dark Knight. In this gritty and violent new story from the award-winning creators of The Walking Dead - A Telltale Games Series, you'll make discoveries that will shatter Bruce Wayne's world, and the already fragile stability of a corrupt Gotham City.
백 투 더 퓨처, 워킹 데드, 쥬라기 공원, 왕좌의 게임 등 인기 영화를 강한 스토리텔링을 자랑하는 게임으로 바꿨던 텔테일에서 이번엔 배트맨에 도전합니다.
<배트맨: 텔테일 시리즈 Batman: The Telltale Series>는 브루스 웨인/배트맨의 이야기를 텔테일의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는 흥미로운 게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배트맨 게임인 <아캄 오리진>에서는 조커, <아캄 나이트>에서는 아캄 나이트의 목소리를 맡았던 베테랑 성우인 트로이 베이커가 처음으로 배트맨의 목소리 연기에 도전합니다.
게임플레이 자체는 공개된 것이 없어서 실제 게임플레이는 게임이 나와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배트맨: 텔테일 시리즈>의 첫 번째 에피소드인 <그림자의 영역 Realm of Shadows>은 8월 2일에 출시됩니다. PS4, PS3, 엑스박스 원, 엑스박스 360, PC, 맥, iOS, 안드로이드 등을 지원합니다.
브루클린에 세워질 캡틴 아메리카 동상의 조감도
올해는 캡틴 아메리카 만화가 나온 지 75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를 기념해, 마블이 첫 캡틴인 스티브 로저스의 출생지인 브루클린에 3.96m(13피트)짜리 초대형 동상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위에는 영화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에서 캡틴이 한 말인 "난 그냥 브루클린에서 온 꼬맹이일 뿐이야. (I'm just a kid from Brooklyn.)"이라는 말이 적혀 있고, 밑에는 "고향의 자랑 (Hometown Pride)"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마블은 이 동상을 7월에 열리는 샌디에이고 코믹콘(SDCC)에서 먼저 공개하고, 이후 브루클린으로 옮겨서 8월 10일에 헌정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750개의 12인치짜리 청동 재질과 100개의 35인치 백랍 재질의 레플리카도 한정 판매한다고 합니다.
Harry Potter actors discover their Hogwarts house on Pottermore from J.K. Rowling. Watch our interview in full to find out more. Discover your Hogwarts house: https://my.pottermore.com/sorting-hat Follow Pottermore on Twitter @Pottermore Like Pottermore on Facebook https://www.facebook.com/pottermore
<해리 포터> 시리즈 공식 웹사이트인 '포터모어'에서 영화 시리즈에 출연했던 배우 네 명을 섭외해 사이트에 있는 기숙사 배정 테스트를 했습니다. 포터모어가 공개한 영상에서는 루퍼트 그린트(론 위즐리)와 보니 라이트(지니 위즐리), 매튜 루이스(네빌 롱바텀), 이반나 린치(루나 러브굿)가 기숙사 배정 시험을 치렀습니다.
배우들 모두 "굉장히 구체적으로 물어본다"며 놀라워했는데요. 결국, 영화의 배역대로 기숙사를 배정받은 사람은 라이트(그리핀도르)뿐이었습니다. 둘 다 자신의 캐릭터가 그리핀도르 출신이었던 그린트와 루이스는 후플푸프, 자신의 캐릭터가 래번클로였던 린치는 그리핀도르를 배정받았습니다.
Today was the day. I finally did it. I joined Pottermore and was sorted into........Gryffindor. Heart broken x #slytherinforlife
— Tom Felton (@TomFelton) 2015년 1월 21일
한편, 슬리데린을 배정받았던 주요 조연인 드레이코 말포이 역의 톰 펠튼은 그리핀도르가 나왔다며 실망했다는 트윗을 올렸습니다.
포터모어의 기숙사 배정 테스트는 여기서 받아볼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필요)
P.S) 전 예전에 해봤는데, 그리핀도르가 나왔었습니다. ㅎ...
루카스필름이 2016년 스타워즈 셀레브레이션 행사 기념 포스터를 공개했습니다.
포스터 상단에는 <깨어난 포스>의 주요 캐릭터(레이, 핀, 루크 스카이워커, 카일로 렌, 포 다메론)가 그려져 있고, 그 아래에는 진 어소(펠리시티 존스)를 비롯한 올 12월에 개봉할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의 주요 캐릭터가 그려져 있습니다.
7월 15일에서 17일에 런던에서 개최되는 올해 셀레브레이션에서는 <로그 원>이 주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로운 예고편 공개도 예상할 수 있겠죠. 또한 2017년 12월에 공개될 <스타워즈: 에피소드 8>에 대한 정보도 살짝 공개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 10일에 전 세계 동시 출시된 너티 독의 최신 PS4 게임인 <언차티드 4: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Uncharted 4: A Thief’s End)>이 출시 1주일 만에 전 세계에서 270만 장을 팔았다고 소니가 23일(현지 시각) 발표했습니다. 실제로 고객들에게 전달된 블루레이 디스크 카피와 디지털 카피를 모두 포함한 기록입니다. 특히 북미 지역에서는 같은 기간 중 가장 많이 팔린 PS4 독점 작으로 등극했습니다.
이 기록을 다른 게임들과 비교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2011년에 발매된 <언차티드 3: 황금사막의 아틀란티스(Uncharted 3: Drake’s Deception)>은 출시 첫날에 380만 장을 팔았습니다. 따라서, <언차티드 4>가 가장 빠른 속도로 팔린 언차티드 시리즈 게임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때는 PS3가 출시한 지 5년이 넘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만큼 게임을 살 수 있는 사람들이 더 많았었어서 직접적인 비교는 되지 않습니다.
<언차티드 4>는 원래 4월에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충분한 디스크 카피 물량 확보를 위해 5월 10일로 발매가 미뤄졌습니다. 어쩌면 잘한 거겠죠.
<언차티드 4>는 언차티드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주인공 네이선 드레이크가 형인 샘과 함께 전설의 해적 헨리 에이버리의 4억 달러어치 보물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쿠도 네트워크에서도 곧 캠페인에 대한 리뷰를 올릴 예정입니다.
12월에 개봉을 앞두고 있는 동명 게임 원작 영화 <어쌔신 크리드>의 국내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습니다.
영미판 포스터에 한글을 입힌 것인데요. 사실 큰 차이점이 하나 있습니다.
위는 티저 예고편에서.
바로 로고가 새로 바뀌었습니다. 단순히 그동안 욕을 먹었던 '쎄'를 '쌔'로 바꾼 걸로 그친게 아니라, 완전히 새로 만들었습니다. 'ㅆ'이 좀 더 암살단의 문장과 비슷하게 바뀐 것이 보입니다.
처음부터 잘했으면 더욱 좋았겠지만, 적극적으로 의견을 반영하는 모습도 보기 좋네요.
마이클 패스벤더, 마리옹 코티야르, 제레미 아이언스 등이 출연하는 <어쌔신 크리드>는 북미에서 12월 21일에 개봉합니다. 국내 개봉 일자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배트맨 vs 슈퍼맨>에서 스쳐가듯이 지나간 로빈 슈트의 주인이 워너브라더스의 스튜디오 투어 영상 중 공개됐습니다. 바로 만화에서는 2대 로빈이었던 제이슨 토드입니다.
제이슨 토드는 빈민가 출신으로 배트모빌의 바퀴를 훔쳐가려다가 배트맨에게 딱 걸리면서 처음 만났습니다. 브루스 웨인(=배트맨)은 그를 고아원에도 입양시켜보지만, 결국 그를 양자로 받아들이고 로빈으로 키웠습니다. 그는 다른 로빈과 달리 빈민가 출신이라 그런지 과격한 면이 없지않아 있었고, 배트맨은 그런 그를 보면서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친엄마를 찾아 헤매던 그는 어쩌다 친엄마를 만나는데 성공하지만, 알고보니 조커가 친엄마에게 뇌물을 먹이고 제이슨을 유인한 것이었습니다. 그는 조커에게 두들겨 맞고, 조커는 자신이 뇌물을 먹인 친엄마까지 한 방에 넣어놓고 폭사시켜버립니다.
하지만 그는 라자러스 핏을 통해 부활했고, 그의 자리를 새로운 로빈(3대 팀 드레이크)이 꿰찬 데다가, 조커가 아직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고 배트맨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레드 후드라는 안티 히어로가 됩니다. 그 뒤로 배트맨과는 애증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배트맨: 아캄 나이트>에서 아캄 나이트로 나온 제이슨 토드.
최근에는 게임 <배트맨: 아캄 나이트>에서 아캄 나이트의 최종 정체가 제이슨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조커에게 납치돼 고문을 당했다는 점은 비슷한데, 배트맨이 죽었다고 생각한 것과 달리 살아있었고, 역시 배트맨이 그를 찾는 것을 포기하고 새로운 로빈을 들인 것에 대해 분노해 아캄 나이트로 돌아와 배트맨에 복수를 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 마음을 고쳐먹고 결정적인 순간에 배트맨을 도와주며, 안티 히어로인 레드 후드가 됩니다.
한 때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나올 새로운 조커의 정체가 제이슨 토드가 아니냐는 의문도 있었지만, 그건 아닌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문제의 스튜디오 영상은 현재 내려간 상태입니다.
25회째를 맞아 처음으로 오프라인에서 모두가 서로를 마주보며 방송하게 되는 KudoCast!
늘 다루는 뉴스(지난주에 결방했으니 2주치가 쌓여있군요!)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웨어의 남혜현 기자님과 백투더맥 블로그의 원님과 함께 개발자들을 취재하는 IT 기자들과 블로거들의 생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눌 예정입니다.
방송은 토요일(31일) 오후 6시부터 시작합니다.
(뉴스 목록은 이번주가 진행되면서 추가될 예정입니다)
특별 기획에 대한 질문도 받습니다. 보내주신 질문은 방송에서 읽고 직접 답해드릴 예정입니다. 질문은 다음 설문지를 통해 해주세요!
KudoCast 025 보러가기 (Crowdcast)
아스 테크니카에서 공개한 아이폰 6s 벤치마크 자료.
아스 테크니카가 오늘 다른 A9 프로세서를 쓴 아이폰 6s의 벤치마크 결과를 공개했다. 아이폰 6s는 삼성과 TSMC가 만든 A9 프로세서를 혼용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특히 전력 소모에서 상당한 차이가 난다는 실험 결과들이 나오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애플은 성명을 내 “실제 성능 차이는 2-3%뿐이다”라고 밝혔다. 아스 테크니카의 실험 결과는 이 의견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
각각 삼성과 TSMC에서 만든 A9 프로세서를 쓰는 아이폰 6s의 밝기를 동일하게 맞추고 와이파이 브라우징, WebGL, 긱벤치 3, 그리고 GFXBench 등 다양한 벤치마크를 돌린 결과, 논란이 됐던 긱벤치 배터리 실험을 제외한 실험들에서 애플이 주장하는 범위 내에서의 차이가 났다. 특이하게도 WebGL 실험에서는 오히려 삼성의 A9을 쓴 6s가 더 나은 배터리 사용시간을 보였다.
실험을 진행한 아스 테크니카의 Andrew Cunningham은 “내가 개인적으로 쓰게 될 6s가 삼성 제조 프로세서를 쓰는데, 이 결과를 보고 나서 굳이 TSMC 제조 프로세서를 쓰는 제품으로 바꿀 필요성은 느끼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번주에 있었던 다양한 일을 정리해보는 KudoCast! 오늘은 20회에 나오셔서 입담을 뽐내주신 서준석 전 기자님과 함께합니다.
공휴일인 오늘, 기다리던 소식이 들려왔다. 아이폰 6s/ 6s Plus의 한국 출시가 결정된 것이다. 가격은 92만원 부터이며 23일부터 주문이 가능하다다. 통신사를 통한 예약판매는 16일 오전 9시부터이며, 통신사 를 통해 구입할 경우 가격이나 조건이 상이할 수 있다. U+, SK, KT 모두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시작한다고 한다.
사양별 가격은 아래와 같다. (애플 온라인 스토어 기준)
오늘 미국 의회에서 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KudoCast 021회 참조)에 대한 마이클 호른 미국 폭스바겐 CEO에 대한 청문회가 열렸다. 이 청문회에서 호른은 이 결정은 윗선에서 결정된 것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몇몇의 엔지니어들이 윗선의 허락없이 멋대로 꾸몄다는 것이다.
"이건 지금까지 제가 알기로는 회사 차원에서의 결정이 아닙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이걸 하기로 한 몇몇의 엔지니어의 소행입니다." 호른은 청문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또한, 모든 2016년형 2.0리터 디젤 엔진 모델의 판매 승인 신청을 모두 철회했다고 밝혔다. 더이상 배출가스 기준에 맞지 않다는 것이 이유였다. 하지만 그는 청문회 내내 소프트웨어로 배출규제 시험을 속이기로 한 것은 회사 차원의 결정이 아니었음을 분명히 했다. 어떻게 해서 시험을 속였는지 묻자 자신은 모른다며 "저는 엔지니어가 아닙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폭스바겐은 이 사건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리콜을 진행하기로 했는데, 이중에는 한국도 포함되어 있다.
알려졌다시피 애플의 신형 아이폰 6s는 삼성과 TSMC에서 제조한 두 가지의 A9 프로세서를 섞어서 쓴다. 이 사실이 알려진 직후, 다양한 실험 결과 TSMC가 제조한 A9 프로세서가 전력 소모가 덜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었다.
오늘 애플은 이에 대해 입을 열었다. 결론적으로, 이런 실험에 사용된 방법이 실제 사용시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아이폰 6s와 6s 플러스에 탑재된 애플이 설계한 A9 프로세서는 가장 진보된 스마트폰 칩입니다. 판매용 제품에 탑재되는 모든 칩은 애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용량, 색, 모델에 관계없이 최고의 성능과 배터리 수명을 보증합니다.
배터리가 방전될 때까지 계속해서 무거운 작업을 CPU에 가하는 몇몇 실험 결과는 CPU 점유율이 비정상적으로 긴 시간동안 높은 성능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실제 사용시의 결과를 제대로 표현한다고 할 수 없습니다. 이 방법은 실제 배터리 사용시간을 제대로 측정할 수 없는 방법입니다. 자체 실험과 고객들의 데이터를 취합해보면 다양한 부품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아이폰 6s와 6s 플러스의 실제 배터리 사용시간은 2-3%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이폰 6s는 9월 25일에 미국 등 11개국에서 출시되었으며, 10월 말까지 40여개국에서 추가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아직 한국 발매 소식은 알려지지 않았다.
Today we're launching a test of Reactions -- a more expressive Like button. The Like button has been a part of Facebook for a long time. Billions of Likes are made every day, and Liking things is a simple way to express yourself.For many years though, people have asked us to add a "dislike" button. Not every moment is a good moment, and sometimes you just want a way to express empathy. These are important moments where you need the power to share more than ever, and a Like might not be the best way to express yourself.At a recent Townhall Q&A, I shared with our community that we've spent a lot of time thinking about the best way to give you better options for expressing yourself, while keeping the experience simple and respectful. Today we're starting to test this.Reactions gives you new ways to express love, awe, humor and sadness. It's not a dislike button, but it does give you the power to easily express sorrow and empathy -- in addition to delight and warmth. You’ll be able to express these reactions by long pressing or hovering over the Like button. We’re starting to test Reactions in Ireland and Spain and will learn from this before we bring the experience to everyone. We hope you like this – or can better express how you’re feeling!
Posted by Mark Zuckerberg on 2015년 10월 8일 목요일
페이스북이 "반응 Reactions" 시스템을 오늘부터 시험한다.
CEO 마크 저커버그는 이 사실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반응을 통해 사용자들은 사랑, 경외심, 유머, 슬픔 등을 표현할 수 있게 됩니다. 이건 싫어요 버튼이 아니지만, 슬픔이나 동정의 감정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저커버그는 먼저 스페인과 아일랜드에서 테스트를 시작하고, 이를 전세계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커버그는 지난달 중순에 타운홀 Q&A를 통해 페북에 좋아요 말고도 다양한 감정을 표한할 수 있는 방법을 거의 다 고안해냈다고 밝혔었다.
신형 포르쉐 911
(포르쉐 보도자료)
미국의 자동자 전문잡지 모터 트렌드에 따르면, 포르쉐가 이번에 출시한 신형 911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안드로이드 오토는 빠지고 애플 카플레이만 들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사실 자동차 제조사들은 원하면 두 시스템을 모두 탑재할 수 있고, 대부분의 제조사들이 그렇게 하고 있다. (현대차가 미국에서 파는 쏘나타도 포함)
하지만 포르쉐는 왜 카플레이만 탑재하기로 한 걸까? 모터 트렌드와 얘기한 포르쉐의 한 소식통에 따르면 "구글이 제공하기를 요구한 정보가 너무 많다"는 것이 그 이유다. 포르쉐에 따르면, 구글은 안드로이드 오토가 연결되면 구글에 차량의 속도, 가속 페달 위치, 냉각수와 엔진오일의 온도, 엔진 회전수 등 차량 운행 상태의 세부정보를 보내기를 요구했다는 것이다. 그에 반해 카플레이는 차가 움직이고 있는지의 여부만 보내주면 된다고 한다.
구글이 이 조항을 모든 자동차 제조사에 강제하는 지는 알 수 없지만, 업체마다 조항을 차별하는 것도 이상하니 대충은 거의 같은 조항을 내밀 것이라는 예상은 가능하다. 현재 안드로이드 오토에 가입한 제조사 중에는 포르쉐의 모기업인 폭스바겐과 아우디도 있다.
구글은 이에 대해 부인하는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안드로이드 오토 대변인에 따르면 구글은 포르쉐의 소식통이 명시한 냉각수 온도와 가속 페달 위치 등의 정보는 수집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정확히 어떤 데이터를 수집하는 지는 정확하게 밝히지 않았고, 사용자가 정보를 공유하는 것에 대해 동의해야지만 전송이 되며, 수집한 정보는 안전 기능이나 앱의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쓰인다고만 밝혔다.
PC에서 가장 사랑받는 사진 편집 툴은 아마 라이트룸일 것이다. 강력한 기능들을 다수 갖추고 있으면서도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고 사용법도 쉬워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 명성을 그대로 이어받은 앱이 아이폰/아이패드용 라이트룸이었다. 모바일로 옮겨왔지만 여전히 강력한 기능을 갖추었고, 인터페이스도 직관적이지만 이 앱을 사용하려면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CC)구독이 필요했었다. 하지만 오늘 클라우드 기능을 제외하고 아이폰/아이패드 내에 파일을 저장하는 것은 무료화가 되었다. 이제는 구독 없이도 이미지를 마음껏 편집하고 저장하는 것이 가능하다.
Adobe의 디지털 이미징 프로덕트 매니저인 Tom Hogarty는 tnw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라이트룸을 처음 사용 해 보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서, 로컬에 (구독 없이도) 자료, 사진 그리고 영상을 원하는 기간동안 저장할 수 있도록 허용하였습니다."
현재 아이폰/아이패드용 라이트룸은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전면 무료화는 곧 안드로이드 앱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늘 뉴욕에서 행사를 열고 새로운 서피스 라인업을 발표했다. 서피스 프로 4는 작년에 인기를 끌었던 서피스 프로 라인의 최신작이고, 서피스 북은 서피스의 개념을 극한까지 몰고간 노트북이다.
서피스 프로 4는 작년에 나왔던 3보다 조금 더 얇은 프레임을 가지고 있다. 같은 면적 내에서 화면 크기는 12.3인치로 약간 늘였고, 픽셀센스라 불리는 이 화면은 267PPI짜리의 고해상도(2763x1824)다. 내부 사양으로는 6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스카이레이크")를 탑재했고, 기본 모델은 코어 m3, 거기서부터 최고 i7까지 선택할 수 있다. 맥북 에어보다 50% 빠르다고 하는 것이 마소측의 입장이다. 램은 최고 16GB, SSD는 최대 1TB까지 주문이 가능하다.
서피스 프로 4와 함께 액세서리들도 리프레시되어 발표됐다. 새 타입 커버는 키들 사이에 간격이 생겨 좀 더 노트북 키보드같이 되었고, 트랙패드도 면적이 40% 넓어진 유리 재질이다. 덩달아 지문 인식 모듈을 탑재한 모델도 같이 판매한다. (일반 커버보다 약간 더 비싸다) 새로운 독은 기존 독보다 더 작은 사이즈에 USB 3.0 포트 4개, 최대 4K 해상도까지 지원하는 미니 디스플레이포트 2개, 기가빗, 외장 오디오 등을 지원한다. 새 액세서리들은 모두 프로 3와도 호환된다.
서피스 프로 4의 가격은 코어 m3 모델이 $899부터로, 3 때보다 소폭 상승했다.
서피스 북은 여전히 2-in-1 하이브리드이긴 하나, 노트북 쪽에 좀 더 가까운 녀석이다. 13.5인치의 픽셀센스 화면을 채택하고 있으며, 코어 i5와 i7, 그리고 엔비디아 외장 그래픽을 채택하고 있다. 엔비디아 외장 그래픽을 제외하고는 모든 내장 부품이 화면 쪽에 있어 화면 부분을 떼어내 태블릿처럼 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물론 이 때는 내장 그래픽으로 구동된다) 반대로 끼워서 키보드를 덮게 할 수도 있다. 키보드에는 엔비디아 외장 그래픽 뿐만 아니라 추가 배터리도 들어가있어 최종적으로 최대 12시간까지 사용 시간을 연장시켜준다. 태블릿을 떼어낼 때는 버튼을 따로 누르면 윈도우 쪽에서 준비됐다는 팝업창을 띄우며, 그 때 제거를 하면 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에 따르면 외장형 그래픽을 장착했기 때문에 내장형 그래픽만 있는 13인치 맥북 프로보다 실질적으로 두 배 빠르다고 한다.
서피스 북의 가격은 $1,499부터 시작한다.